[피앤피시큐어] BPFDoor 대응 리포트 FAQ 모음집 - DBSAFER를 통한 실전 대응 사례 포함

[피앤피시큐어] BPFDoor 대응 리포트 FAQ 모음집 - DBSAFER를 통한 실전 대응 사례 포함

최근 피앤피시큐어의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APT 공격 침투부터 C2 차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능형 지속 위협 공격에 대한 DBSAFER의 실전 대응 사례를 공유해 드렸습니다.

실제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지능형 지속 위협 공격에 대한 탐지 및 차단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린 만큼, 공개 이후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관련 기술과 대응 방식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피앤피시큐어에 문의사항을 남겨주셨는데요.

특히 매직패킷의 제어 방식, 로그인 이후 지속 인증, 운영 서버에 대한 부하 영향, 오탐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보다 많은 분들과 정확한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자주 받은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공유해 드립니다.

이번 콘텐츠가 APT 공격 대응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더 궁금하신 점은 블로그 댓글을 통해 남겨주세요 : ) !

서버 에이전트가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동작하는데, 매직패킷을 제어할 수 있나요?🤔

✔️ DBSAFER는 제어할 수 있습니다.

기본 동작은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동작하지만 DBSAFER ServerAgent는 커널 내의 동작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Raw 레벨의 패킷 모니터링이나 프로세스의 동작은 정확하게 감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BPFDoor와 같은 공격 패턴을 효과적으로 탐지합니다.

서버 간 로그인(Server-to-Server) 시 2차 인증은 어떻게 하나요?
CLI 환경에서는 인증이 어려운 것 아닌가요? 🤷

✔️ DBSAFER는 가능합니다.

타 제품의 경우 2차 인증은 앱이나 웹 환경에서만 처리될 수 있으나 DBSAFER ServerAgent는 CLI 기반 서버 간 접속 콘솔 화면 내에서 2차 인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서버 간 이동이나 접속 시에도 인증 기반 식별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접속정보를 취득한 후 업무망(테스트존)까지 설치한 후, 개발/운영존으로 횡적 이동을 시도했으나 DBSAFER Server Agent가 설치된 서버로 침투하지 못한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사례 분석 결과, 서버 존 내 이동 시에 탈취한 접속정보로 횡적이동을 시도했으나, DBSAFER ServerAgent가 적용되어 있어 1차 인증 뒤 사번 기반 2차 인증을 요구하면서 공격자가 추가 토큰을 제시하지 못해 세션이 즉시 거절되며 BPFDoor 공격을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고객사에서는 사후 조치로 모든 서버에 DBSAFER Server Agent를 추가 설치하고 2차 인증을 전면 배포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로그인 이후에도 추가적인 인증 절차가 필요한가요? 🔐

✔️ 지속 인증은 필요합니다.

최근 대부분의 기업·기관은 최초 로그인 시점의 인증 강도는 강화되어 있지만, 로그인 이후 행위에 대한 인증이나 제어 수단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자는 로그인한 뒤에 권한이 없는 서버로 이동하거나 명령어를 실행하는 등 예상과 다른 행위를 할 수 있으며, 비인가자가 사용자가 부재한 시간 동안 업무 기기를 조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보안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향후 보안 정책은 행위 기반 인증(Ex. 서버 접근 시 인증, 명령어 실행 시 인증 등)을 포함한 '무자각 지속 인증(Implicit Continuous Authentication)'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는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인증 방식입니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확산과 함께, 지속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 보안 프로세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피앤피시큐어의 무자각 지속 인증 기술은 사용자의 안면 정보를 인증 수단으로 활용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현을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업무 기기 앞에 앉아 화면을 바라보며 업무를 수행하는 상태에서 인증 과정을 인식하지 못한 채 본인 인증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로그인 시점 뿐만 아니라 DB/서버에 접근하는 시점마다, 특정 명령어를 수행하는 시점마다 인증 프로세스가 수행되고 해당 결과에 따라 허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보안성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편의성을 보장받는 유일한 인증 기술입니다.

BPFDoor와 같은 패킷이 중간에서 차단되면 감염된 PC를 추적할 수 있나요? 🧐

✔️ DBSAFER는 추적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상의 단일 이벤트만으로 감염을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DBSAFER의 로그 기반 통신 추적 기능을 통해 인프라 내 위협을 식별하고 감염 의심 PC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상 접근 행위나 패턴이 감지되면 관리자는 해당 로그를 근거로 포렌식 및 후속 대응 조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업무망 서버가 이미 BPFDoor로 감염된 상태에서 공격자가 BPFDoo를 활성화 하기 위해 공격 신호를 전송했으나 사용자존과 업무망 사이의 DBSAFER가 해당 패킷을 차단하고, 로그를 기록해 관리자가 포렌식 조사를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DBSAFER가 설치되면 모든 패킷이 DBSAFER를 경유하며 정합성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BPFDoor는 겉으로는 정상 통신으로 보여지지만 DBSAFER는 payload 수준까지 깊이 검사하기 때문에 일반 방화벽은 놓칠 수 있는 은닉 트래픽을 사전에 탐지해 차단하고, '비정상 프로토콜 통신 차단' 경고를 생성했습니다. 관리자는 로그에 기록된 세션 ID, 출발지 IP, 탐지 패턴 등을 기반으로 포렌식 조사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사례는 사용자 존에서의 업무망 경로관리는 잘 이뤄지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테스트 존에 대한 관리에서 보안 공백이 있었고 이를 악용해 BPFDoor가 확장될 위험이 있던 사례입니다.

Server Threat Detecotr는 운영 서버에 부하를 유발하지 않나요? 🥵

❌ 서버에 부하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부하가 거의 없으며, lsof, top와 같은 기본 명령어 수준의 처리 속도로 작동합니다.

단, 리소스가 부족한 환경이거나 연결된 세션 수가 많을 경우, 검사 시간은 길어질 수 있으니 서버 관리자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성능 자체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닙니다.

피앤피시큐어의 Sever Threat Detector는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사용 가능한 서버 위협 탐지 도구로, 설치 단계 없이 서버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바로 실행해 시스템 내 BPFDoor나 그 변종이 존재하는지 탐지할 수 있습니다.

단순 IOC(hash 매핑 등) 기반이 아니라 정상 서비스로 위장한 비정상 패킷까지 식별하는 정합성 분석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숨겨진 백도어의 흔적을 효과적으로 탐지합니다. BPF 필터 조작, iptables PREROUTING 체인 변조, 포트 포워딩이나 SSH 터널링 여부 등 일반 보안 장비로는 놓치기 쉬운 이상 징후까지 찾아냅니다. 근래 금융보안원에서 제공하는 BPFDoor Malware 탐지 부분도 포괄적으로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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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AFER는 Server Threat Detector를 수동적인 실행을 넘어 시스템적인 주기적 점검 기능으로 제공합니다. DBSAFER를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중앙에서 보호 대상 서버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점검 결과에 대해서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상세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BSAFER에서 제공하는 자동, 주기적 점검 기능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다른 점검 도구를 사용하면 오탐이 너무 많습니다. 개선 방안은 없나요? 🚨

✔️ Server Threat Detector는 개선했습니다.

기존 점검 도구는 시그니처 기반 매칭이나 특정 커널 콜스택 사용 여부만으로 위협 여부를 판단해 오탐이 많았습니다. 반면, 피앤피시큐어 Server Threat Detector는 정상 프로세스를 예외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실제 증명이 완료된 프로세스는 필터링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보안 담당자의 검토 부담이 줄어들고, 오탐률도 크게 감소합니다.

QnA 모음 - 질문 상세보기

이렇게 피앤피시큐어의 BPFDoor 실전 대응 전략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공유해 드렸습니다.

피앤피시큐어의 DBSAFER와 Server Threat Detector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보내주신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아직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블로그 댓글이나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 홈페이지 기술문의 남기기

더욱 자세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피앤피시큐어 유튜브 채널에서 'APT 공격부터 C2 침투까지 : DBSAFER 실전 BPFDoor 대응 리포트'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